1. 알코올중독자와 손실 거래자의 공통점, 첫 번째
나는 많은 알코올중독자를 치료하였다. 그리고 나는 알코올 중독자와 손실을 보는 거래자들 사이에서 유사성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즐거운 기대를 안고 시장에 들어갔다가 감당하기 어려운 두통과 피로 의욕 상실과 함께 시장을 나온다. 음주와 주식 거래는 사람들을 즐거움을 선을 넘어 자기 파괴의 길로 유혹한다.
2. 손실 거래자들의 공통점(1)
첫 번째, 알코올 중독자와 패자는 눈을 감고 살아간다. 둘은 모두 중독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내가 진료실에서 만난 모든 알코올중독자는 진찰 결과에 반발했다. 그러면 나는 시간 낭비를 피하기 위해 간단한 실험을 제안하곤 했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다음 주에도 평소처럼 계속 술을 마시되 마신 술에 대해 일일이 적은 다음 그 기록을 다음번 진료 때 가지고 오라고 했다. 자신이 마신 술에 대해 며칠 이상 꾸준히 기록한 사람은 단 1명도 없었다.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는 행동이 강박적인 행동이 주는 즐거움을 감소시켰기 때문이다.
나는 손실만 보는 거래자들에게 이렇게 거래에 관한 일지를 작성해보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면 많은 수가 화를 낸다. 잘 관리된 기록은 자의식과 자제심의 증거다. 기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아예 없다는 사실은 강박적인 거래 습관을 보여준다. 기록을 잘 관리하는 거래자가 바로 좋은 거래자다.
3. 손실 거래자들의 공통점(2)
두 번째, 알코올 중독자와 패자는 과거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로지 현재에만 관심을 쏟는다. 술을 목구멍 안으로 집어넣는 쾌감이나 스크린 위에서 춤추는 주가가 그들의 모든 관심을 빨아들인다. 현재 알코올 중독에 빠져있는 사람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빠진 심연의 깊이를 알고 싶어 하지 않고, 자신이 일으킨 문제의 가혹함과 자신과 가족에게 일으킨 피해의 규모를 외면한다.
4. 손실을 피하는 방법
눈을 감고 외면하려는 상태를 없애는 방법은 밑바닥을 때리는 고통뿐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지옥 같은 것이다. 밑바닥을 때리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상황을 직시하게 만든다. 자기 자신을 파괴할 것인가? 아니면 인생을 되돌릴 것인가? 알코올 중독자는 치료를 위해 12단계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각 단계는 개인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것인데 이 방법이 대단히 효과적이다.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받아들이기 무척 어렵다.
5. 손실을 피하는 첫 단계
많은 알코올 중독자는 끝내 이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모임에서 탈퇴하여 계속해서 자기 파괴의 길을 간다. 신입 회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알코올이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이 일은 무척 어렵다. 왜냐하면, 알콜이 당신보다 강하다면 다시는 술에 손을 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일단 첫 번째 단계를 넘어가면 금주를 위한 투쟁에 매진하게 된다.
6. 알렉산더의 고백
오래전 내가 손실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을 시작했을 무렵 나는 아침마다 나 한 사람을 위한 모임을 열었다. 나는 차트를 열기 위한 모니터를 켜는 동안 일종의 워밍업으로 이렇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알렉산더입니다. 저는 패배자죠. 저는 스스로에게 심각한 손실을 안기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전부터 그랬지요. 오늘 제 유일한 목표는 손실 없이 집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말한 뒤 어젯밤 장이 끝나고 짜두었던 계획에 따라 거래를 시작했다. 그렇게 나의 손실은 치료되었고 나는 큰돈을 벌 수 있었다.
CHAPTER 2. 두 번째 성공 - 투자자로 변모하기 위한 규율
8. 주식 시장은 전쟁터다
대부분의 거래자는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 다니면서 번 돈으로 계좌를 개설한다. 그리고 그동안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도 잘 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무척 쉬워 보였던 시장이 곧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 주식 거래를 하다가 진짜 피를 흘릴 일은 거의 없지만, 피 같은 돈을 잃는다면 그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돈이 없으면 나는 물론 소중한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없게 된다. 주식시장은 전쟁터다. 무기를 집어 들고 목숨을 걸고 싸울 때 당신은 술에 취해 있을 것인가? 아니면 맨정신으로 임할 것인가? 당신은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전투의 시기를 선택해야 하고 준비가 되었을 때 전장에 들어가야 하며 계획된 목표를 이루면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 냉정하고 침착한 사람은 신중하게 싸움의 상대와 시기 평소를 결정한다. 그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싸움을 시작하고 또 끝 맺는다. 불량배가 시비를 건다고 해서 무작정 싸움을 벌이지 않는다. 자제심이 있는 사람은 수백 가지 게임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선택한다. 그는 매복을 하고 사냥감이 나타나기를 끈기 있게 기다린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기분을 내기 위해 주식 거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돈을 벌려 한다는 것이 그들이 흔히 하는 얘기지만 실상을 보면 대부분의 거래자들은 설익은 판단에 돈을 쏟아부으면서 엄청난 스릴을 맛본다. 금융시장의 거래 행위는 경마에 베팅을 하는 것보다 훨씬 품위 있는 일이지만 흥분과 쾌감 면에서 본다면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9. 성숙한 투자자
성공한 거래자는 건방지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 역시 대부분은 줄곧 손해만 보던 시절을 경험했다.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고 고난의 학교를 졸업했으며 이 경험을 통해 무딘 칼을 갈 수 있었다. 성공한 거래자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오만하지는 않다. 시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결코 방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과 거래 기법을 신뢰하지만 새로운 발전의 눈과 귀를 열어놓고 있다. 성공한 거래자는 자신감 있고 주의 깊으며, 융통성이 있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들이다. 성공한 거래자는 내면의 악마를 물리치거나 극복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시장에게 당하지 않는다. 그들은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거래에 있어서는 군중보다 훨씬 건강하다. 투자자가 되는 과정은 자기 발견의 여행이다. 거래를 충분히 오래 하면 당신은 자신의 모든 심리적 약점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불안, 탐욕, 공포, 분노, 게으름 등 당신은 심리치료를 위해 시장에 들어온게 아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성공한 투자자의 1차 목표는 자본축적이다."
"건강한 거래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거래다.
수익목표점은 어딘가?
어떻게 자본을 보호해야 하는가?"
모든 거래에서 당신은 스스로에게 이 두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뛰어난 거래자는 매번의 거래에서 그 결과가 오로지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당신의 돈을 가져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다. 당신은 거래 계획과 자금 관리 방법을 더 나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 일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또 규율을 필요로 한다.
10. 규율
규율은 모든 성공 분야에서 성공의 필요조건이며 시장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당신은 스스로를 돌보아야 한다. 다른 시장 참여자는 당신이 자제심 없이 강박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당신의 돈을 빼앗기 쉬워지니까. 규율은 쉬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뜻한다. 규율 있는 주식거래로 가는 길에서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체계적인 기록관리다.
규율 1. 기록 관리를 규율하라
뛰어난 거래자는 기록을 잘 관리한다. 그들은 학습과 훈련의 도구로 삼기 위해 꾸준히 거래를 기록한다. 제대로 된 기록이 없다면 어떻게 실적을 평가하고, 발전을 확인하고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겠는가? 과거로부터 배우지 않는 사람은 실수를 되풀이 하기 마련이다. 인생의 어떤 영역이든 성과를 개선하고 싶을 때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돈에서 자꾸 문제가 생기면 모든 지출을 기록하여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부분에서 낭비를 했는지 찾아내는 게 확실한 방법이다. 세심하게 기록을 작성하고 관리하면 문제를 밝혀내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다.
규율 2. 자동화될 때까지 규율하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즉각 반응하고 대응한다. 훈련이란 반응을 자동화하여 전략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신이 산 주식의 주가가 5% 올랐다면 어떻게 할텐가? 5% 내렸다면 만약 거래 중에 멈춰서서 생각해보아야 한다면 당신은 백전백패 할 것이다. 당신은 시간을 들여 거래 계획을 짜고 시장에서 어떤 상상할 만한 일들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할지 미리 생각해두어야 한다. 머릿속에서 시나리오를 돌리고 컴퓨터 센터를 세팅하여 시장이 갑자기 움직였을 때 어떻게 할까?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없을 만큼 스스로를 준비시켜야 한다.
성숙한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거래 행위가 거의 자동화된 단계까지 도달해 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전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당신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집중하게 되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에 대해서만 신경 쓰게 될 것이다. 이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많은 거래를 해보아야 한다. 오랫동안 거래하고 더 많은 거래를 할수록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배우는 과정에서는 소액으로 많은 거래를 하는 게 좋다. 초보자들의 최우선 과제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거래 방법을 배우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거래하는 법을 배우면 돈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CHAPTER 3. 캔들, 거래량, 이동평균, 엠벨로프, MACD
13. 시가
시가는 그날 최초로 이루어진 세력 싸움의 결과다. 이때 당신이 단기 거래자라면 개장 가격 범위에 주목해야 한다. 개장 가격 범위란 그날 처음의 15~30분까지 형성된 고가와 저가 범위를 말한다. 대개 개장 가격 범위에 뒤이어 돌파가 일어난다. 이런 돌파는 누가 시장을 지배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몇몇 프로그램 매매는 개장 가격 범위 돌파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14. 시가를 활용한 매매
거래에 들어간 최상의 매수 기회는 주가가 시가 아래에 위치하고 있을 때다. 심사숙고 끝에 주가 방향이 상방이라고 생각한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고 해보자. 그런데 해당 주식의 시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하자. 뒤이어 주가가 개장 가격 범위 내에서 안정되었을 때, 당신이 여전히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면, 개장 가격 범위가 생각해 두었던 손절매 가격보다 위에 있다면, 손실 제한 주문과 함께 개장 가격 범위의 고가보다 몇 틱 높은 가격에 가격주문을 낸다면 틀림없이 괜찮은 이익거래가 될 것이다.
주가의 방향에 대한 판단 - 이동평균선 : 이평선이 정배열에 우상향 또는 투자자의 투자 기준이 되는 특정 이평선이 우상향한다면 상방으로 판단할 수 있다.
매수포인트 : 전일 종가보다 단일 시가가 떨어졌을 때 또는 당일 시가보다 현재 주가가 더 떨어졌을 때가 매수기회. 주가의 방향은 상방인데 가격 조정 때문에 매수 기회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당일 시가보다 주가가 하락하였다가, 다시 시가를 돌파할 때 수익날 확률이 높다. 개장 가격 범위 상단을 돌파할 때 거래량이 이전 거래량보다 많다면 신뢰할 수 있다.
종가는 그날 가치에 대한 최종 합의를 나타낸다. 개장 무렵 시장에 쇄도하던 아마추어들의 매도세와 매수세는 보통 시간이 가면서 잦아들고 외부자들은 자신의 계획대로 거래를 진행한다. 폐장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시장은 프로 거래자들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종가는 프로들의 견해를 반영한다.
16. 거래량
하룻동안 거래량이 예외적으로 크고 동시에 주가가 거래 범위를 돌파하면 대개 이때 추세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반면, 기존의 추세 가운데 갑자기 거래량이 예외적으로 커지면 추세가 끝나는 경향이 있다. 엄청나게 큰 거래량, 보통보다 3배 이상 많은 거래량은 시장의 대중 히스테리를 보여준다. 이때는 초조해하던 매수 세력이 마침내 상승 추세가 진짜라고 확신하고 매수에 뛰어든 것이다. 가격과 거래량의 괴리는 전환점에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가격이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지만, 거래량이 줄어들었다면 상승 추세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격이 새로운 저점을 기록했지만, 거래량이 감소했다면, 낮아진 가격이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고, 상승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뛰어난 거래자는 늘 거래량을 분석하여 군중 참여 정도를 가늠한다.
17. 이동평균
이동 평균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간단하고 가장 유용한 거래 도구다. 추세를 확인하고 거래에 뛰어들어 거래에 들어갈 지점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차트의 선으로 표시되며 각 점은 최근의 평균 가격을 나타낸다. 이동평균은 시장의 합성사진 같은 것이다. 상승하는 이동평균은 군중이 점점 더 낙관적으로 변하고 시장이 점점 더 강세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락하기 시작하는 이동평균은 군중이 점점 더 비관적으로 변하고 시장이 점점 더 약세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동평균 기간도 선택해야 한다. 장기 추세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장기이동평균선을 사용해야 하며, 단기 추세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단기이동평균선을 사용해야 한다.
18. 이동평균 거래 신호
이동평균에서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정보는 기울기와 방향이다. 상승 추세에서는 중간중간 하락이 일어나는데, 대부분 이동평균선까지 되돌아온다. 만약 당신이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주식을 사면 같이 거래를 한 것이고, 손실제한주문(스탑로스)을 이동평균선 약간 밑에 바짝 붙여둘 수 있다. 이제 가격 상승이 재개되면 당신은 돈을 벌 것이다. 그리고 시장의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더라도 손실은 적을 것이다.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주식을 매수하면 이익을 최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당신이 선택한 시장에서 추세를 확인하는데 20일 이동평균이 매우 유용하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이 이동평균을 차트에 표시하고 기간을 반으로 줄인 10일 이동평균도 다른 색깔로 똑같은 차트에 표시하라. 그래서 20일 이동평균으로는 상승 추세와 하락 추세를 계속하여 확인하되 진입 시점을 파악할 때는 기간이 짧은 10일 이동평균을 활용하라.
19. 엠벨로프
엠벨로프 역시 주식투자의 활용도가 높은 지표이다. 앰벨로프 활용법은 간단하다. 앰벨로프 상단에 닿으면 매도하고, 하단에 닿으면 매수하는 것이다. 초보자들의 경우 상단선 근처에서 매도한 몇 주 뒤 땅을 치고 후회할 때가 있다. 상승장에서 상승하는 주가는 계속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후회라는 감정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다. 그들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어떤 일이 있어도 시스템을 따른다. 만약 엠벨루프 상단을 강력한 거래량으로 돌파한다면, 그때는 다시 거래를 재개하면 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동평균선이 평평하다면 하단선에서 매수하고 상단선에서 매도한다. 프로들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하는 것을 보며 거래를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은 모든 돌파에 강력한 움직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아마추어들의 생각이 옳을 경우도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결국 프로들처럼 배팅해야 한다.
20. MACD
히스토그램 저자는 MACD 히스토그램은 매매 타점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지표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ACD를 활용한 매수타점 : MACD 히스토그램 아래에 있다가 위로 올라가는 시점.
MACD를 활용한 매도타점 : MACD 히스토그램이 위로 올라와서 형성하는 한 칸씩의 막대 길이가 짧아지는 시점.
3중 스크린의 핵심 원칙
분석을 위해서는 먼저 시장에서 한발 물러나 큰 그림을 보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차트를 이용하여 매수세에 가담할지 아니면 매도세에 가담할지 결정한다. 그리고 나서 시장에 가까이 다가가 진입과 청산에 관한 전술적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크린 1.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시간 스케일을 고르고 이를 중간 스케일이라고 부른다. 이 시간 스케일에 5를 곱하여 장기 스케일을 찾는다. 당신이 일간 차트가 가장 잘 맞는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보다 1단계 더 높은 주간 차트를 펼쳐 보라. 이때 일간 차트를 보아서는 안 된다. 일간 차트를 먼저 보면 주간 차트 분석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데이트레이더라고 하면 가장 잘 맞는 시간 스케일로 10분 단위 차트를 고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중간 차트보다 시간 스케일이 대략 5배 큰 시간 차트를 먼저 보아야 한다. 대략적으로 따진다는 것이 문제 될 필요는 없다. 기술적 분석은 비교하기는 하지만 정밀과학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이 장기투자자라면 주간 차트를 중간 차트로 삼고, 월간 차트를 장기차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 2.
주간 차트가 상승세라면 일봉 차트에서 매매 판단을 내린다. 이때 MACD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매수는 장기 스크린은 상승 추세지만 중기 스크린은 하락 추세일 때 한다. 즉 장기추세는 상승인데 중기추세는 조정을 받아 눌렸을 때 매수하는 것이다. 정확한 타점은 스크린 3에서 결정한다. 이때 손실제한 주문 가격도 함께 설정한다. 손실제한 주문은 시장 노이즈 범위의 바깥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절대 수익이 손실로 변하는 것을 놔두지 않아야 한다.
스크린 3.
처음 두 스크린에서 매수 신호를 찾은 경우, 전날 고가나 그보다 한 틱 높은 가격에 매수 주문을 넣어둔다. 큰 상승 추세는 다시 흐름을 회복하기 마련이므로 상향 돌파가 일어난다. 가격이 전날의 고가를 상향 돌파하면 자동으로 시장에 들어가게 된다. 장중 가격을 계속 지켜볼 필요는 없다. 중개인에게 주문을 해두기만 하면 된다. 처음의 두 스크린에서 매도 신호를 찾은 경우에는 전날의 저가 또는 그보다 한틱 아래에 매도주문을 낸다. 큰 하락 추세는 다시 흐름을 회복하여 하락 돌파가 일어나리라 예상할 수 있다. 가격이 전날 저가 아래로 하락 돌파하면 자동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22. 데이트레이딩에 있어 3중 스크린 시스템 활용
데이트레이딩을 위해서는 약 1년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1년 넘게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하였다면 그 이후 트레이딩은 굉장히 유리하다. 똑같은 방법을 활용하되 속도만 빠르게 하면 되기 때문이다. 3중 스크린의 원칙을 활용하여 장기 차트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단기 차트에서 전술적 선택을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5분봉을 본다면 1번 스크린은 5에 5를 곱하는 원칙에 따라 25분봉 차트가 될 것이다. 따라서 25분봉 차트로 추세를 확인하고 오분봉 차트에서 가격의 눌림이 발생했을 때 매수에 들어가면 된다. 이때 이동평균선이나 엠벨로프를 활용하면 매매에 도움이 된다. 25분봉 차트가 상승 추세고 5분봉 차트에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MLCD 지표는 상승 전환할 때가 매수 기회다. 데이트레이더에게 주간 차트는 본질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너무 많은 데이터는 머리를 복잡하게 할 뿐이다. 이때 5분봉상 종가 아래로 가격이 하락하면 매도하라. 물론 작은 노이즈를 참을 수 있도록 손절 범위를 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이트레이딩의 세 번째 스크린은 이동평균선을 활용하는 것이다. 5분봉 차트상 이평선 근처에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엠벨로프 상단선에서 매도하는 것이다.
23. 매도기법
거래에 들어갈 때마다 당신은 머릿속에 3가지를 분명히 해두어야 한다. 첫 번째 어디에서 들어가고, 두 번째 어디서 이익을 실현하며, 세 번째 비상시 어디서 탈출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수익에 대한 환상이 돈을 벌어다 주지는 않는다. 당신이 어디서 테이블 위에 돈을 쓸어 담고 시장이 불리한 방향으로 갈 경우 어디서 손을 털어야 하는지 미리 결정해 두어야 한다. 초보자들은 쉴 새 없이 유망한 거래를 찾고 그런 거래만 찾는다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눈에 불을 켜고 진입 시점을 찾는다. 반면, 프로들은 청산시점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는다. 그들은 늘 어디서 이익을 취해야 하는지 어디서 손절매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생존자들은 극히 중요한 진실을 안다. 그 진실은 거래에 들어갈 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거래에서 나올 때 돈을 받는다는 것이다.
24. 소유효과에서 벗어나기
거래에 들어가기 전, 이익 목표점과 손실제한 주문 가격을 두면 치명적인 소유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는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애착을 갖고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옷장에 걸려있는 후줄근한 재킷은 이미 오래전에 구세군에 보냈어야 했을 것이다. 지난주에 뛰어든 거래는 실패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왜 거래를 마치지 않은 것인가? 재킷이나 거래나 우리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거래에 들어가기 전에 거래가 당신의 것이 되기 전에 청산 시점을 결정할 필요가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25. 적절한 손절지점
처음에는 새로운 추세가 거래 범위를 벗어나는 곳, 즉 돌파 지점에 손실 제한 주문을 해두어야 한다. 발사대에 날아오른 로켓은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 이유가 없다. 손실 제한 주문 가격을 처음 수준에서 서둘러 올리지 말라. 반락이 일어났다가 다시 상승이 시작될 때를 기다린 후 반락의 바닥 지점으로 손실 제한 주문 가격을 올려라. 단기 변동에는 매우 잘 들어맞는 안정 영역 손실제한 주문 기법은 큰 추세에서는 너무 타이트한 경향이 있다. 큰 파도를 탈 때는 잔물결이 당신 쪽으로 향해 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계속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추세거래는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처음의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당신이 매우 큰 고기를 낚으려면 넓은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CHAPTER 4. 자금관리 원칙 - 2% ~ 6% 규율을 따르라
26. 반드시 자금관리 규율이 필요하다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시장 분석만으로는 승자가 될 수 없다. 나는 20차례, 30차례 심지어 50차례 연속적인 거래에서 수익을 냈지만, 결국 모든 돈을 잃고 만 거래자들을 많이 보았다. 거래에서 계속 돈을 따고 있을 때는 게임의 법칙을 완벽하게 터득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다음 치명적 손실이 발생하면 수익을 모두 까먹고 자본까지 피해를 입는다. 당신에게는 이처럼 상어의 한잎과도 같은 큰 손실을 막아줄 뛰어난 자금관리 원칙이 필요하다.
27. 어떤 거래든 손실을 거래 계좌에 있는 자본의 2%로 제한하라
2% 원칙은 거래 계좌의 총액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당신의 거래 시스템이 돈을 벌어다 주는 동안 2%의 원칙은 불가피한 피해에서 당신의 생존을 보장해줄 것이다. 사람들마다 2% 원칙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초보자들은 이 숫자가 너무 작다고 생각한다. 반면, 전문가들은 대개 2% 손실은 너무 크며, 자신은 리스크를 그보다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큰 성공을 거둔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최근 나에게 앞으로 6개월 동안 거래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래건당 자본의 0.5% 이상 리스크를 부담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무려 자본의 1%를 리스크로 삼겠다고 한 것이다. 뛰어난 거래자는 대개 2%보다 적은 손실 제한을 둔다. 리스크를 2% 아래로 하도록 노력하라. 2%는 정말로 최대 손실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28. 연속적 손실을 막기 위한 6% 원칙
대부분의 개인 거래자들은 연속적으로 돈을 잃으면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거래하여 난관을 헤쳐나가려 한다. 패자들은 성공적인 거래가 눈앞에 다가왔으며 곧 운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더 많은 거래에 돈을 쏟아붓고 거래 규모를 늘린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점점 더 깊은 얼음 구멍 속으로 빠트리는 것이다. 이때는 거래 규모를 줄여야 하며 그 다음에는 아예 거래를 그만두고 나서 거래 시스템을 재검토하는 게 현명하다. 계좌 총액이 지난달 말보다 6% 이상 감소하면 그 달의 나머지 기간 동안 거래를 중단하라. 자본이 지난달을 마지막 날 기록했던 저점에서 6% 이상 감소했다면, 거래를 중단하는 것이다. 보유중인 모든 포지션을 처분하고 그 달의 나머지 기간은 시장 바깥으로 나와 있어라. 하지만 시장을 계속 모니터 하고 관심이 있는 주식과 지표를 추적하고 원한다면, 모의 거래를 계속해야 한다. 당신의 거래시스템을 재검토하라. 연속된 손실은 어쩌다가 생긴 일인가 아니면 당신의 거래 시스템에 내재하던 결함이 노출된 것인가? 2% 원칙이 치명적인 한 방의 손실에서 당신을 구해주는 장치라면 6% 원칙은 연속된 손실에서 당신을 구해 줄 것이다.
29. 1회 투자 규모
초기 모임 때 한 거래자가 지난 13일 동안 날마다 돈을 잃었다고 푸념했다. 그는 평소 1회 700주를 매매했다. 그러나 그는 연속적으로 손실을 입을 때는 자발적으로 거래 규모를 500주로 줄인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연속하는 2주 동안 이익을 낸 날이 손실을 입은 날보다 많고, 그 기간이 전체적으로 이익을 기록하기 전까지는 거래 한도를 100주로 줄이라고 말했다. 이 장애물을 넘으면 그다음에는 200주로 거래 한도를 올린다. 똑같은 이익 조건이 붙은 2주를 다시 보내면 거래한도를 300주로 올린다. 이런 식으로 계속한다. 그러다가 1주가 손실로 마감되면 이전의 수준으로 강등된다. 그리고 새로이 2주 동안의 거래에서 이익을 내야 거래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요컨대 그는 소규모로 시작하고 천천히 규모를 늘려가야 하며 손실을 볼 때는 신속하게 규모 줄여야 한다. 나는 그렇게 설명해 주었다.
30. 그렇게 해서 언제 돈 버나요?
그는 100주는 너무 적으며 그 정도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큰소리로 반대했다. 나는 그에게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고 얘기했다. 왜냐하면, 더 큰 규모로 거래한다고 해서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내 계획에 따르기로 했다. 다음 주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그는 5일 중 이익을 낸 날이 4일이며 전체적으로 이익을 낸 1주였다고 보고했다. 거래 규모가 매우 작았기 때문에 이익 역시 매우 적었지만 그는 이제 감을 잡은 듯했다. 그는 다음 주에도 계속하여 이익을 냈기 때문에 거래 규모를 200주로 올릴 수 있었다. 그다음 모임 때 그가 물었다 이게 심리적인 건가요? 그 말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왜 500주를 거래할때는 돈을 잃었으면서 100주나 200주를 거래 해야 할 때는 돈을 따는 것일까?
31. 리스크의 역설
리스크 수준이 상승하면 우리의 실행 능력은 떨어진다. 초보자들은 종종 소규모 거래에서 돈을 딴다. 그들은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뒤 확신에 차서 거래 규모를 늘리지만 바로 이때부터 손실을 보기 시작한다. 그들의 거래 시스템은 전혀 바뀐 게 없으나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그들 스스로 경직되고 민첩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서둘러 대박을 터트리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들은 남의 잔치에 희생양이 될 뿐이다. 과도한 거래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벅찬 규모로 거래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32. 이익을 얻는 2가지 방법
군중행동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모멘텀 트레이딩 추세 전략 이다. 물결이 일어나 주가가 높아지기 시작할 때 매수를 시작하여 파고가 잦아들기 시작할 때 매도하는 방법이다. 추세가 가속화되고 군중이 열광하기 시작하면 아마추어들은 마음을 빼앗긴다 반면, 프로들은 차분히 추세의 속도를 지켜본다. 그들은 군중이 상승 최면에 빠지자마자 반전을 기다리지 않고 이익을 취한다. 또 다른 방법은 역추세 전략이다. 주가 흐름의 이탈에 반대하여 정상 수준으로의 회복에 배팅하는 방법이다. 초보자들은 역추세 매매를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추세가 좀처럼 반전하지 않아 꼼짝없이 당하고 마는 게 보통이다.
33. 선택하라
하나의 거래에서 모멘텀 전략과 역추세전략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당신은 거래를 하기 전에 어떤 투자전략을 사용할지 정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거래에 들어가면 계획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거래 중간에 전술을 바꾸지 말라. 그렇게 하면 승자가 가져갈 몫만 키워주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34. 제때 행동하고 열광에 팔아라
시장은 평평한, 즉 오르내림이 적은 거래 범위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이때는 사람들이 대개 머리 이성을 쓴다. 하지만 추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사람들이 점점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평평한 시장 흐름에서는 돈을 벌기 어렵다. 당신의 적들이 상대적으로 차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빠르게 움직이는 추세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거래자들로부터 돈을 취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운 일이다. 왜냐하면, 감정적 행위는 보다 원시적이고 그만큼 예측이 쉽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거래자가 되려면 언제나 냉정과 침착함을 유지하고 흥분한 아마추어로부터 돈을 빼앗아와야 한다.
35. 가치투자 등 단기투자 등 추세를 따르라
기본적 가치 특히 이익이 결국 가격을 결정한다. 하지만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뛰어난 주식 투자자이기도 했던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장기로 가면 우리 모두 죽는다 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시장은 투기성이 높은 주식들로 넘쳐나고 수익성이 형편없는 기업의 주가도 어느 순간에는 로켓처럼 주가가 치솟을 수 있다.
생명공학이나 IT주식처럼 새롭고 매력적인 산업의 주식은 실제 경영성과 보다는 미래의 수익에 대한 기대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마련이다. 수익성이 좋고 탄탄하게 경영되는 기업의 주가도 비틀거리다가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의 필수적인 규칙은 싼 가격에 사는 것은 좋지만 가격이 하락하는 주식을 사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괜찮은 가격처럼 보일지라도 하락 추세에 있는 주식은 사지 마라. 그 주식의 펀더멘털이 마음에 든다면 기술적 분석으로 추세가 상승 추세라는 것을 확인하라 장기로 가면 우리 모두 죽는다라는 케인즈의 말이 참이라면 죽지 않으려면 장기로만 가지 말라 라는 말도 참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살기 위해서는 추세라는 규율을 따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펀더멘털이 훌륭하다고 해도 떨어지는 주식을 사는 것은 좋지 않으며 아무리 펀더멘털이 저조하다고 해도 상승 주식을 사는 건 좋을 수 있다.
36. 너무 비싼 서비스를 피하라
초보자들 특히 손실을 많이 본 사람들은 손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런 필사적인 마음을 이용하여 사람들은 매우 비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우 비싼 제품을 파는 업자들은 사실 부자가 되는 지름길에 대한 암시를 파는 것이다. 따라서 책이든 정보지든 세미나든 너무 비싼 서비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유익한 조언을 해주는 전문가들은 되게 겸손하고 서비스에 대해서도 높은 가격을 요구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가격은 놀라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기대를 부추기는 상술일 경우가 많다. 이 세상에는 마술은 없다. 어떤 서비스라도 마술을 부릴 수는 없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비스는 효과를 얻으면 좋은 것이고, 설령 그렇지 못할 때라도 가벼운 손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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