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투자자, 위대한 수익률
"부자가 되는 길은 반드시 이 안에 있다 "
1. 에드 세이코타 -12년간 연 95% 수익률
시장은 5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다를 것이 없다. 그때도 지금도 시장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해변으로 가라. 바닷가에 앉아서 파도가 움직이는 대로 손을 움직여 보라. 큰 파도가 밀려올 때도 있고, 작은 파도가 조용히 부서질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런 파도가 밀려올 때 손으로 밀어내려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파도는 절대 밀려나지 않는다. 그처럼 시장은 항상 옳다고 생각해야 한다. 좋은 트레이딩의 세 가지 요소는 손실을 줄이는 것, 손실을 줄이는 것, 그리고 또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규칙만 잘 따르면 성공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나는 추세를 열렬히 따르는 투자자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가격이며 펀더멘털은 중요하지 않다. 펀더멘털이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하락한다면, 무슨 소용인가. 나는 한 종목에 전체 계좌의 5%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하지만 5%의 비중으로 추세를 끝까지 먹으려 노력한다. 제대로 된 추세를 끝까지 탄다면 상상 이상의 수익이 여러분들을 반길 것이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추세를 따라간다는 것은 바로 지금 현재를 관찰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빌려서 투자하지 마라. 돈이 없다면 투자하지 마라. 많이 벌 수 있었던 돈을 적게 벌었다면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덜 잃어도 됐던 돈을 크게 잃어버리면 다음 기회는 멀어진다. 99 인의 투자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는 에드 세이코터였다. 에드세이코타는 30만 %의 수익률로도 굉장히 유명하고요. 500만 원의 종잣돈을 12년 만에 150억으로 불린 투자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빚을 내지도 않았고 작은 비중으로 투자를 했음에도 굉장히 큰 수익을 낸 투자자였다.
2. 짐 로저스-10년간 연 45% 수익률
자신이 많이 아는 분야나 기업이 아닌 다른 데로 눈을 돌리지 마라. 그리고 투자자 본인이 투자 대상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추지 않았다면 남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종종 투자자에게 외면당하는 부분에 가장 좋은 기회가 숨어있다. 분명히 좋은 기회인데 한동안 상황이 안 좋게 흘러서 주가가 하락한 것뿐이다. 결국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주변에서 당신을 무시하고 조소할수록 당신의 선택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행여 잘못된 선택이라서 손실을 본다해도 기회비용 이상의 손실은 없을 것이다. 인기가 많은 종목을 보면 흔히 매우 비싸단다. 그런데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그런 종목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 사방이 부정적이고 장기적인 변화가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행동해야 한다.
인기가 많은 투자 종목에 대해 어렴풋이 보이는 문제점을 지적하면 더 신랄한 비난을 받을지 모른다. 그러한 상황을 정신적으로 견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변화를 눈여겨보고 변화의 코너에 돈이 놓인 것이 보일 때까지 기다려라. 돈이 보이면 가서 주우면 될 일이다. 만약 이 방법이 성공하면 그때부터 마음가짐을 주의해야 한다. 큰돈이 쏟아져 들어오면 거만한 생각이 들고, 나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오만한 태도를 경계하고 하루 빨리 투자해 다시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큰돈을 벌면 한동안 해변에 가서 바람을 쐬거나 창밖을 내다보며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기 바란다.
3. 윌리엄 오닐 - 10년간 연 40% 수익률
투자에 입문했을 때 나도 독자들과 비슷한 실수를 수없이 저질렀다. 그렇게 좌충우돌하며 배운 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주식은 하락세가 아니라 상승세일 때 매수해야 한다. 그리고 추가 매수는 처음 매수 가격에서 주가가 오른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지, 처음 매수 가격보다 주가가 내려간 경우에는 추가 매수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또 다른 매수 기준은 주가가 바닥을 치거나 아주 저렴해 보일 때가 아니라 연중 최고치에 가까울 때라는 것이다. 최저치를 기록한 주식을 매입하지 말고 가격이 높은 양질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그리고 7~8% 적은 손실이 발생하며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것보다 매도할 줄도 알아야 한다. 기업의 장부가 배당금 회의 아래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다. 100년간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들을 모두 확인해 봐도 이러한 수치가 예측에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그보다는 역사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핵심적인 요소인 강력한 수익, 매출 성장, 주가와 거래량의 움직임, 투자하려는 기업이 해당 부분에서 우수한 신제품을 앞세워 수익성 1회를 유지하느냐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니웨스 헴바치라 바라콘 - 15년간 연 38.4%의 수익률
니웨스 헴바치라 바라콘는 어떤 상황에서든 만족 이상의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위기를 받아들여서 기회로 바꾸어라. 종종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 주식 시장의 위기는 장기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훌륭한 기업의 주식을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정상적이라면 절대 꿈꾸지 못할 기회인 것이다. 효과가 입증된 전략을 계속 고수하기 바란다. 투자에서 가장 좋은 전략은 오랫동안 아니 적어도 5~7년 이상 지속해서 수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런 기업을 5개에서 7개 정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주식시장이 어떤 상황에 부딪히든 관계없이 만족 이상의 수익이 보장될 것이다. 효과가 입증된 전략이다. 이걸 계속 고수해라. 수익이 5~7년 이상 지속해서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해라.
5. 짐 사이먼스 - 20년간 연 38% 수익률
짐 사이먼스는 주식시장 시장을 수학으로 풀어낸 투자자로 굉장히 유명하다.
통계적인 예측 신호는 몇 년이 지나면 의미가 사라진다 5년이나 10년이 최대 한도일지도 모른다 시장은 투자자에게 적대적이므로 투자자는 항상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발전하지 못하면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효율적 시장이론은 시장의 심각한 비효율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옳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작은 형태의 이상 현상이 발생하거나 아주 잠깐 지속하는 이상 현상은 분명 존재한다. 우리는 시장을 예측하되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을 재평가해 시장 예측과 포트폴리오를 수정한다. 매수했다가 금방 매도하는 일이 잦은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우리는 돈이 되는 활동에 의존한다.
6. 제시 리버모어 - 37년간 연 35%의 수익률
한동안 주가가 높았다가 크게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다. 주식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예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정확히 뭐가 잘못된 것인지 말할 수 없다면 그것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진단이 없으면 예후를 알 수 없다. 예우를 알 수 없는 것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손실을 볼 때 시장을 탓하지 않는다. 손실이 발생하는 포지션은 추가하지 않는다. 그런 포지션은 당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손실을 보이는 것은 매도하고, 수익을 보이는 것은 보유한다. 절대 주가와 싸우지 마라. 어떻게든 수익을 되돌릴 방법을 찾으려 하지 말고 손실을 인정하고 중단하라. 주식시장에는 한 가지 관점만 존재한다. 그것은 강세론도 약세론도 아니고 시장을 정확히 꿰뚤어보는 관점이다. 투자로 생계를 유지하려면 자기 자신과 자신이 내린 판단을 믿어야 한다. 황소도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하고 만다. 시장은 결코 틀리는 법이 없다. 틀리는 것은 사람의 의견이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스스로 강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모든 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두 번, 세 번 확인해야 한다.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기업의 실제 가치를 담아낼 수 없다. 이 세상의 어떤 애널리스트도 기업이 5년 이내에 어떤 성과를 낼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기업이 5년 후에 존속할 것인지도 알 수 없다. 목표 주가는 예상을 빗나가기 마련이다. 스프레드시트나 예측된 자료도 틀릴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이든 사람이든 정량적 분석보다 정성적 분석이 훨씬 중요하다. 상식적으로 판단하고 가치 있는 기업의 냄새를 맡을 줄 알아야 한다.
8. 조지 쏘로스 - 31년간 연 32%의 수익률
투자자의 예상이 맞고 틀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예측이 맞았을 때 얼마의 수익을 벌었는지 예측이 틀렸을 때 손실을 얼마나 줄이는지가 더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많은 사람이 시장은 항상 옳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정반대로 시장은 항상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항상 추세를 거슬러 움직이라는 뜻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 추세가 시장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오류가 드러나서 해결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데 바로 그럴 때 추세에 역행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따라 생각하다보니 모든 투자 이론에서 허점을 찾게 된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만약 위험의 고통 위험의 결과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사람은 자격이 없는 것이다.
9. 로버트 윌슨 - 37년간 연 30% 수익률
굵직한 투자 기회가 드물다는 이유로 시장을 완전히 벗어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괜찮은 투자 기회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에 우리의 생각이나 결정 판단이 틀리기 때문에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야말로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 한 번은 굉장히 똑똑한 친구와 점심을 먹었다. 그가 나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점은 우리 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는 자신이 더 똑똑한데 내가 자신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종종 40%의 손실을 입어도 나 자신을 용서하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자신은 그러지 못할 것 같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중요한 것은 주식 채권 등 어떤 시장에 투자하든 간에 시장이 왜 그런 방식으로 돌아가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느냐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지적인 요소는 매우 많고 다양하다. 그러므로 투자를 하기 전에 진행 상황을 잘 지켜보고 전체적인 흐름이 왜 그렇게 진행되는지 이유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나는 장기 트레이더에 속한다. 펀더멘탈보다 테마, 감정, 콘셉트에 따라 움직인다. 단기적으로 유효한 기법은 결국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가치를 잃는다. 따라서 끊임없이 시장 상황에 맞게 투자 전략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
10. 피터린치 - 13년간 연 29.2% 수익률
기본적인 내용은 단순하고 끝이 없다. 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기업과 관련이 있다. 기업은 좋은 성과를 낼 때도 있고 손실을 초래할 때도 있다. 기업이 예전보다 좋은 실적을 내지 못하면 주가는 하락한다. 반대로 기업의 실적이 좋으면 주가는 오를 것이다. 수익이 계속 증가하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를 잘한 것이다. 회사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라는 문제에서 결국 결론은 항상 이익과 자산으로 귀결된다. 자신이 선택한 모든 주식 종목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 경험을 돌이켜 보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것은 포트폴리오의 종목 10개 중에서 6개 정도다 이유가 무엇일까? 손실은 마이너스가 아니다.
각 주식 종목에 투자한 원금이 손실의 최대 한계다. 하지만 수익에는 최고치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인생에서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경험을 원한다면, 승승장구화는 기업 몇 개에만 투자하면 된다.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실패한 다른 투자의 손실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정립하고 그것을 일관적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 방법이다. 결국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주식시장도 아니고 기업도 아니다. 투자자 자신이다.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하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희생된다. 분명히 말하는데 주식시장을 예측한다고 해서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만일 예측해야만 한다면, 나는 한 푼도 벌지 못했을 것이다. 가장 높은 수익은 소형주에서 나온다. 대기업이므로 잘못된 희망을 안거나 비현실적인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소형주에 투자해야 유리하다.
11. 투자는 과학이라고도 할 수 있고, 예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어떤 요소는 머리를 써서 공부해야 하지만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란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서 실수하는 과정을 말한다. 나도 투자 관리자로서 경력을 쌓는 동안 실수를 많이 했다. 어떤 실수는 교훈점을 명확히 찾아낸 후에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게 되었다. 처음에는 실수를 저질러도 실수라는 것을 금방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실수는 너무 고통스럽 두 번 다시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을 깨우치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기회가 다가올 때 더 조심하며 참을성을 갖는 편이 낫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훌륭한 투자 기회와 그런 기회처럼 가장한 상황을 구분하는 안목도 생겼다. 진실과 환상을 구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조심성과 참을성을 보여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지만 일단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12. 줄리언 로버트슨 - 20년간 연 25% 수익률
자신의 투자 대상에 믿음과 확신을 가지되 당장의 결과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투자에 뛰어들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정해둔 목표에 도달한 주식은 매도한다. 목표달성은 고사하고 잘못된 투자결정이라는 점이 확실한 경우에는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 나는 손절매 전략은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개인적으로 정한 목표가 있다면 굳이 외부 변화와 일일이 비교해서 투자 지속 여부에 영향을 받을 필요가 없다. 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주 투자자에서 성장주 투자자로 변모했다. 그 이유는 내가 오랫동안 믿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성장을 확신할 수 있다면 성장투자가 더 나은 방법이다.
13. 칼 아이칸 - 22년간 연 22% 수익률
모든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을 정확히 담아낼 만한 단어는 없다. 그나마 가장 비슷한 단어를 찾는다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나 집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공통점은 엄청난 승리를 거머진 후에도 좀처럼 자만심에 부푸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투자 결과가 매우 좋아도 자신이 천재라고 착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얼마나 운이 좋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느냐고 생각한다.
러디어드 키플링은 이런 말을 남겼다 승리와 패배를 만나면 두 사기꾼을 똑같이 대우해줘라. 위대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갖추고 있는 세 번째 자질은 주의 깊게 연구한 기업의 장기적 변화와 순환적 변환의 차이를 인지하는 것이다. 주기적 변화 때문에 눈여겨보던 기업이 하락하면 성공하는 투자자는 기회를 빌려 가능한 한 빨리 기업의 주식을 사들일 것이다. 이때에는 시장의 여건이 어떠한지 개의치 않으며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거나 겁을 먹지도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 변화 때문에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성공하는 투자자는 손실을 감수하면서 기업에 손을 뗄 것이다. 장기적 주기와 순환적 주기를 알아보는 능력은 학습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타고난 본능이거나 수년간 힘든 노력과 경험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에 가깝다. 달리 말해서 성공한 투자자가 되려면 감정을 철저히 통제하면서 투자에 몰입해야 한다. 이것은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4. 폴 튜더 존슨 - 25년간 연 21% 수익률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은 공격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빈틈없이 방어하는 것이다. 나는 매일 내가 쥐고 있는 포지션이 틀렸을 수 있다고 가정해 본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위험을 멈춰야 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은 내가 예상한 방향대로 움직이는 포지션에서 나오는 수익을 누리면서 살고 싶다. 설령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상관없다. 빠져나갈 계획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나는 시장에 변화가 있을 때야말로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최고치와 최저치를 공략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며 추세의 중간 부분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투자해 보니 중간에서는 돈을 벌 기회가 별로 없다. 오히려 나는 시장 최고치와 최저치를 공략해서 큰돈을 벌었다. 적응하고 발전하고 경쟁하라. 그렇지 않으면 한순간에 도태되고 말 것이다. 나의 투자철학은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위험을 굳이 주머니에 쑤셔 넣지 마라. 보상과 위험의 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틀 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 분명히 발견하게 된다. 그런 기회를 찾으면 주가 하락의 고통은 최소화하고 수익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보게 된다.
15. 워렌 버핏 - 48년간 연 19.7% 수익률
남들보다 월등히 높은 IQB범한 비즈니스 통찰력 내부 정보는 투자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 아니다. 의사결정에 필요한 건전한 지적 사고를 갖추고 감정이 사고의 틀을 침식하지 못하게 막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는 아무리 멋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도 미래를 평가할 수 없으면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특별한 혜안이 없는 사람도 자동차 항공기 텔레비전과 같은 산업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산업에 진출하는 거의 모든 기업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경쟁 역학도 그러한 미래에 포함되어 있었다. 강세장이 수십 년간 이어지는데도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고비용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과도한 트레이딩을 하거나 투자관리에 지출하는 비용이 많은 것이 문제다. 둘째, 기업을 신중히 조사하고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 유행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셋째, 시장이 장기간 호황을 누린 이후에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시장에 들어와서 침체 및 쇠퇴기를 한참 겪은 후에 빠져나가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투자자에게 쉽게 흥분하는 태도와 비용 지출은 가장 위험한 적이다.
16. 총정리 - 죽어도 지켜야 할 세 가지
첫째, 잘하는 것을 하라. 정말 신기하게도 99명의 투자자 중 가치투자를 하든 단기투자를 하던 모두 이것을 매우 강조했습니다. 아마 가장 공통적으로 자주 언급된 단어가 "잘하는 것을 하라" 였다. 가치투자자들은 이것을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라고 표현했으며 단기투자자들은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본의 긴 약세장 속에서도 큰 수익을 낸 아베 슈웨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드러진 성공을 이루어낸 전설적인 투자자는 셀 수 없이 많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각자가 처해 있는 환경의 복잡한 측면을 이해하고 단순화하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었을 것이다. 나는 초반 몇 년을 제외하고는 20년 이상 하락세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도 살아남은 비결은 내가 잘 안다고 여기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매우 비관적일 때에도 좋은 기회는 항상 열려 있었다. 피터 린치의 말도 다시 곱씹어 볼 만합니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정립하고 그것을 일관적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 방법이다. 결국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주식시장도 아니고 기업도 아니다. 투자자 자신이다.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하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희생된다. 나의 장점, 나의 스타일을 극대화하여 직관적으로 바라보고 냄새를 맡아 주관적 독자적인 판단을 내리고 그것에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하라. 피터 린츠는 확신을 할 수 없으면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희생된다고 말했다. 결국 확신을 가지려면 내가 잘 아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 손실을 최소화하라.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찾아내 해결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제시 리버무어는 세상에서 자기가 가진 것을 전부 잃어버리는 경험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제대로 배울 기회가 된다.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게 되면 그때부터 비로소 어떻게 해야 투자해서 성공할지 배우는 과정이 시작된다. 겸손 역시 공통적으로 강조했던 사안입니다.
예측하지 마라. 예측하되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틀렸을 경우에 어떻게 대비할지 미리 생각하라. 완벽한 투자법은 없으므로 끊임없이 관찰하고 적응하며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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