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 싶다면 이 책은 무조건 읽어라"
1. 재정적 독립은 건강 다음으로 중요한 최고의 선이며 가장 귀한 것이다. 독립의 의미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독립을 이루지 못한 부자는 진정한 부자가 아니다. 즉 하기 싫은 것을 하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진정한 부자가 아니다.
2. 돈과 도덕
돈은 매력적이며 경제적 진보의 동력이자 행복의 수단이다. 돈이 비도덕적이라고 한다면, 이면에는 정의로움을 가장한 질투가 불타고 있다. 그 누구도 돈에 대해서 말하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들은 돈을 생각한다.
3. 돈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돈을 그냥 따라가선 안 되며 정면으로 부딪쳐야 하는 대상이다.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돈에 대한 열정이 인색함이나 병적인 투자로 변질돼선 안 된다.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하며 투자해야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돈을 사랑하면서도 차갑게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부를 누릴 수 있다.
4. 단숨에 백만장자 되는 세 가지 방법
첫 번째,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두 번째,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찾는다. 세 번째, 투자를 한다.
5.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다. 투자는 때로는 다리를 위로 치켜들고 머리는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한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초현실주의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투자자가 든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며 은퇴의 국면에 들어가면 더욱 그렇다. 투자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체조이다.
6. 투자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를 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7. 중개인
주식중개인, 시장 형성자, 브로커 모두를 포함 중개인은 매상만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고객의 수수료로 돈을 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아니다. 나도 한때 브로커였다. 그래서 그들을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그들은 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지만 꼭 필요한 존재들이다.
8. 머니 매니저
펀드매니저, 자산관리사 등이 포함됩니다. 그들도 중개인과 비슷하다. 그들의 투자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 중에 시장을 잘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얼마 없기 때문이다. 80년 경험으로 말하는 것이다. 믿어라.
9. 금융자본가
시장의 큰손, 자기 재산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사람 모두를 투자자로 볼 수 없다. 그들의 관심은 주식이 아니라 모종의 거래에 초점을 두고 있다.
10. 단기투자자
주식시장의 사기꾼, 그들은 투자자라는 칭호를 들을 자격이 없다. 그들은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망할 것이 틀림없다. 80여년 간을 증권계에 몸담아 왔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를 본 적 없다. 은행과 브로커들은 고객을 단기투자자로 만들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쓴다. 단기투자자가 활성화될수록 은행과 브로커들이 취하는 수수료는 많아지기 때문이다.
11. 장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그들은 몇십 년 뒤에 노후대책이나 유산으로 주식을 산다. 우량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그들은 전망이 좋은 종목을 재빨리 사들이는 등의 시도를 하지 않는다. 장기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직하게 말하라고 하면 난 여러분들에게 장기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적은 액수의 돈으로 100만 장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나의 말을 믿고 장기투자를 한다면, 난 이 책을 여기서 끝마쳐야 한다.
12. 순종투자자
순종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장기투자자의 중간쯤이다. 모든 뉴스에 흥미를 가지나 모든 뉴스에 반응하지 않는다. 투자를 금방 포기하지 않으며 뉴스가 너무 결정적이어서 자신의 판단 기초가 흔들릴 때 기존의 판단에 위배될 때 비로소 움직인다. 그들은 옳고 그르듯 독자적인 자신만의 아이디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단기투자자와 그들을 구분하는 결정적 차이이다. 그들만의 비결 한 가지는 행간 사이에 숨어있는 무엇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위험에 익숙하며 부와 파산 사이를 절묘하게 오간다. 그들은 아무 생각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끊임없이 생각한다. 즉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이다. 인생에 있어서 두 번 이상 파산을 경험해야 진정한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이다.
13. 주식 진정한 투자라고 할 수 있는 것
가장 큰 투자의 대상은 역시 주식이다. 어디서든 저평가 기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다른 투자 방식보다 성공하기 쉽다. 자신의 재산을 약간 분산시키고 크고 튼튼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면, 성공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역시 투자야말로 공부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편한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14. 자본주의 신경체계
주식시장은 자본주의 경제의 중추신경이며 동력이다. 우리는 주식 시장의 기본 멜로디를 알아들을 수 있는 안테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 멜로디만 여러분들이 알아들을 수 있다면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15. 내일이 어떨지 투자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 그리고 어제가 어떠했는지 잘 알고 있다. 이것은 사실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16. 경제와 주식시장의 관계 - 개와 주인 자
개를 끌고 다니는 주인의 관계에서 경제와 주식시장의 관계를 캐치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는 정말이지 절묘합니다. 한 남자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다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달려가다가 자기가 주인보다 많이 달려온 것을 보곤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그렇게 둘은 산책을 하면서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주인이 일 킬로미터를 걷는 동안 개는 앞서다가 돌아오다가를 반복하면서 4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주식시장입니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걸음 혹은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뒷걸음치기도 합니다.
17. 주식시장의 논리
애널리스트들은 매일 열심히 시세 변동을 분석하고 설명한다. 주식의 상승이나 하락을 설명하는 논리는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그런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어떻게든 논리적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주식시장은 나름의 고유 논리가 있다. 주식시장의 변덕에 대해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고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지에 대해 어떤 논리적 설명도 찾으려고 하지 말라.
18.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
수요와 공급이 서로 맞아떨어진다면 주가는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주가의 흐름은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가에 달려 있다. 만약 주식을 가진 사람이 심리적 혹은 물질적 압박감으로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이 살 마음은 있으나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다면 주가는 떨어진다. 하지만 돈을 가진 사람이 급하게 주식을 찾고 주식을 가진 사람이 그다지 팔아야 하는 심리적 물질적 압박감이 없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나는 이 가르침을 잊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투자이론은 여기에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 주식 시장을 결정하는 장기적 멜로디
나는 거의 모든 투자자에게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성공하려면 우량주에 투자한 뒤 수면제를 먹고 몇 년 동안 잠들어 있으면 된다.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듣거나 보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결국 우상향하기 때문이다.
21. 주식시장을 결정하는 중기적 멜로디
"돈 + 심리 = 추세" 를 만들어낸다. 크고 작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하고 또 살 수 있으면 시세는 상승한다. 경제 상황이 낙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주머니와 금고에 충분한 유동자금이 있다면 이것이 강세장이 형성되는 비밀이다. 여론이 비판적이고 전망이 불투명하고 부동산이나 높은 이자의 예금과 채권에 투자하느라 주머니와 금고에 여유 자본이 없으면 주가는 떨어진다. 상상력과 돈이 없으면 주가는 바닥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내 경험상으로 돈이 너무 넘쳐흐르면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이 유동자금은 늦어도 9~12개월 사이에 주식시장으로 들어온다. 이때 첫 번째 매수는 완전히 바닥에서 시작하며 시세는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주가가 오르면 다시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어 주식을 그러면 이것이 새로운 매수자를 자극한다. 분석가들은 상승의 요인을 낙관적인 경기라고 분석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경기가 낙관적이지 않아도 말이다. 이러한 긍정적 논평에 힘입어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고 서서히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온다. 결과적으로 주가는 또 올라간다. 반대의 경우도 똑같다. 돈이라는 요소가 부정적, 즉 돈이 부족하다면 투자 심리는 그로부터 9~12개월 후에는 부정적으로 변한다. 아무리 좋은 경제 소식이 많다 해도 자금이 새로 유입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투자자는 기대한 만큼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금세 실망해서 주식시장을 빠져나오려고 한다. 계속 매도세를 부추긴다. 이렇게 되면 시장 비평가들은 시세 하락에 대한 근거를 어떻게든 찾아서 악재성 소식을 전한다. 이제 시장은 분위기가 바뀌게 된다.
21. 경기
중기적으로는 영향이 없다. 호경기에 들어서면 기업은 자금을 직접 시설 투자에 활용하여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기업은 새로운 자금이 필요하며 주식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높인다. 그 결과 주식 수는 많아지고 공급이 늘어난다. 많은 회사들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판다 상당량의 주식이 시장에 쏟아진다 따라서 호경기에도 주식의 공급과잉으로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 불경기에 들어서는 기업은 자금을 시설투자에 활용하지 않는다. 딱히 새로운 자금이 필요하지도 않으므로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지도 않는다. 만약 남는 자금이 있다면 굳이 시설에 투자하지 않고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한다. 주식의 공급은 줄어든다. 불량기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와 수입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소비는 줄고 저축은 늘어난다. 하지만 이런 저축액은 결국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온다. 즉 주식의 수요는 증가한다. 따라서 불경기에도 주식의 수요 증가로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
22. 인플레이션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증권인들은 인플레이션을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주식이 어떠한 부정적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취하는 은행들의 조치이다. 즉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고금리정책이 주식시장에 해를 입히는 요인이다.
23. 부화내동파 Vs 소신파
소심파는 투자자이며 장기적으로 그들은 승자에 속한다. 부화내동파 덕분에 이익을 거두다 부안의동파는 주식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다. 부아노동파는 특별히 좋은 소식에는 별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쁜 소식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소심파는 반대다. 좋은 소식에 반응하며 나쁜 소식에 별반응하지 않는다. 펀드매니저와 기관 투자자들은 부하 내동 투자자에 해당한다. 부채가 없는 상태가 돈이 있는 상태다. 절대 빚내서 투자하지 말자.
25. 생각
생각이 옳고 그르든 상관없다. 그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하고 난 뒤에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며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히 생각한 끝에 어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 여론, 일상생활 등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흔들리는 순간 생각은 쓸모없게 된다. 잘못된 자신의 생각이라도 좋으니 신념을 가져라.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아인슈타인 투자자의 상상력은 멀리 내다볼 수 있게 해준다.
26. 인내
주식은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투자해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는 돈이다. 즉 고통의 결과이다. 주식 투자에서 고통스럽지 않게 돈을 벌고 있다면 내가 진짜 돈을 진정으로 벌고 있는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고 올바르면 모든 것은 시간 문제이다.
27. 행운이 따라야 큰돈을 벌 수 있다. 위 세 가지와 행운이 결합된다면 큰 부를 이룰 수 있다.
28. 코스톨라니의 달걀
제1국면에서는 매수, 제2국면은 기다리고, 제3국면에서는 매도.
A1는 조정 국면이다.
거래량은 적고 주식 소유자는 적다 주식에 대한 뉴스가 암울하다. 금 또는 부동산 등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매도량과 매수량이 같다. 소신파가 조용히 매수한다.
A2는 동행 국면이다.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가 증가한다. 주가는 조금씩 상승한다. 상황이 좋으면 상승 상황이 안 좋으면 하락 소심파가 여전히 매수한다. 국면입니다.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 폭증한다. 부화 내동파가 참여한다. 흥분된 분위기를 타고 주가 상승 대규모 일반 대중이 유입된다. 언론이 대규모 주식 매입을 연일 보도한다. 사교 모임의 주화두가 주식투자 이야기이다.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요. 고평가된 종목을 기꺼이 산다. 저평가 종목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유행하는 종목만 매수한다. 소심파는 이땐 조용히 매도한다.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는 서서히 감소한다. 약간의 매도로 주가는 즉시 하락한다. 새로운 고객이 없고 투자자들은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사업에 소신파들은 매도를 끝마치고 현금을 보유한다. 거래량은 증가하고 주식 소유자는 계속 감소한다. 시장의 분위기가 극도로 예민해지고, 소심파는 현금을 보유했으니 편안히 관망한다. 또는 조금씩 매수를 시작한다.
B3는 과장 국면이다.
거래량이 폭주하고 주식 소유자는 최저를 찍는다 비관주의가 팽배하고 주가는 폭락한다. 기업은 멀쩡해도 다들 매도하기 바쁘다 소신파가 조용히 헐값에 매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국면을 넘어가는 최저점 바닥 신호가 요동성 증가 계획이라는 겁니다. 금리 인하이기도 하겠죠. 나는 정신적 감성적 물질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즉 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1987년 주식 시절 공항 이후 패드의 의장인 앨런 그리스퍼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패드는 기업의 지원을 위해 자금 유동성을 밀릴 계획입니다. 나는 말로 위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린스펀의 발언은 소신파 투자자들에게 증시 진입을 알리는 종소리로 들렸다 호황은 시간 문제였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예고하였다.
29. 붐과 주가 폭락
분리할 수 없는 쌍 붐이 있으면 주가는 반드시 폭락한다. 이것은 영원불번의 법칙이다. 붐 없는 폭락 없고 폭락 없이도 붐은 없다. 400여 년에 이르는 주식시장의 역사는 붐과 폭락의 반복이었다. 그중 대부분은 잊혀졌다.
30 폭락의 전조
가격의 상승은 무책임한 선전 덕택이다. 소액 투자자의 귀에 경고는 들리지 않았으며 그들은 그저 흐름이 합류하는 데 몰두하였다.
32. 성공 전략은 남들과 반대로 하는 것
투자자들은 소신파에 속해야 하며 남들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제1국면에서 매수해야 하며 매수 후에 더 떨어져도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 제2국면에서는 수동적 관망자로 상황에 몸을 맡기면 된다. 제3국면에서는 슬슬 시장에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주식시장을 보는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정확히 아는 데 있다. 시장의 악재에도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 매도 상태라는 이야기다. 즉 대부분의 주식을 소신파가 보유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 반대로 시장이 호재에도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수 상태라는 이야기이다. 즉 대부분의 주식을 부화내동파가 보유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때 소심파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싼 값에는 사지 않으려 한다.
33. 거래량은 많은 것을 암시한다. 주가가 하락함에도 거래량이 많다면 이것은 부화 내동파에서 소신파로 주식이 넘어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거래량이 증가함에도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이것은 강력한 상승 운동 공의 전조이다. 거래량이 적은데도 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다면 이것은 좋지 않은 신호이다. 거래량이 매우 많으면서도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이것은 더 좋지 않은 신호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좋다고 여겨지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한다면, 이것은 아주 긍정적 신호이다. 이때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더할 나위 없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면, 이것은 동일 흐름이 지속된다는 신호이다. 하지만 곧 거래량은 급증하며 주가는 급등한다. 여러분들 이 상황들 꼭 암기해 주세요.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예 이후나 이 공식들은 아마 들어맞을 겁니다.
34. 주식시장에 대한 언론 보도가 긍정적이면 이전에 관심 없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는 제3국면이라는 강력한 신호이다. 마지막 비판주의자까지도 낙관론자가 된다면 이것은 제3국면의 끝자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긍정적 현상들이 집중되면 주가는 현실과 연관성을 상실하게 된다.
35. 또렷한 주관의 소유 여부
성공의 조건은 여론에 반하여 매매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자신의 주관을 포기하면서 대중에 휩쓸릴 때 하는 대사는 바로 이렇다.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해야지만 이번은 상황이 달라 대중의 히스테리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훈련을 해야 한다.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이어야 한다. 만약 제1국면이나 제2국면에서 하락이 나와도 그것을 반드시 참아야 한다. 하지만 전쟁이나 중요한 정치 경제 금융정책 정권 교체 등 미처 헤아리지 못한 중요한 변수가 발생하였을 때는 신속히 결정을 내려 사랑스럽고 희망 넘치던 그곳에서 당장 뛰어내려야 한다. 만약 버티려면 끝까지 버텨라.
36. 제3국면을 즐기되 현금 흐름이 갑자기 막히면 아무리 상황이 좋게 보이더라도 과감하게 시장을 빠져나와야 한다.
37. 나는 공매도를 하여 큰돈을 벌었다. 판단하기를 분명히 제3국면이라 판단했고, 주가의 하락은 불보듯 뻔했다. 나는 돈을 갈망하였다. 큰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공매도를 했고 큰 부를 잃었다.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폭락을 예견하였다. 그것은 적중했다. 경험이 쌓이고 나니까 인위적으로 조성된 붐에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였다.
"초보자라면 무조건 강세장에서 투자를 시작하길 권장한다. "
38. 정보 투자자의 도구
나는 정보를 찾아 헤매지 않는다. 그저 발견할 뿐이다. 나는 생활에 어디서든 정보를 얻는다. 들어오는 모든 것이 정보다. 나는 만나는 평범한 사람에게 물음으로써 정보를 얻는다. 신문 뉴스 등에서 나오는 문구에는 중요한 정보가 없다. 그것은 이미 누구나 알아버린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신문과 뉴스의 행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가장 흥미 없는 것은 시세 변동에 대한 언론 보도이다.
39. 공시 실적 발표를 보고 투자하지 마라
어떤 기업의 이 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정보가 유포되면서 기대감이 올라가게 되고 주가는 상상한다. 공시가 되기 전에 사람들은 주식을 사두려 한다. 실적이 발표되고 기대치를 부합하게 되면 그때부터 주가는 하락한다. 이미 예견했던 일이 일어났고 모두가 공시 이전에 주식을 매수했으므로 더 이상의 매수자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매수자가 등장할 수 있으나 곧 주가는 하락하게 된다. 물론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예상한다면, 주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
40. 참된 주식 거래
지식은 모든 상세한 것을 잊어버렸을 때 남는 그것이다.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고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그에 맞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41. 증권사에서 추천하는 종목이나 투자 조원의 90%는 무조건 쓸모 없다. 주식을 군중에게 떠넘기기 위해 벌이는 작전 내지 홍보에 불과하다. 장밋빛 분석으로 포장하고 뉴스를 통제한 후 주가를 조작해 비싸게 만든다. 그리고 모든 주식을 부화내동파에게 전가한다. 부화내동파는 파산한다. 그럴싸한 소문 역시 시세를 조작하는 방법이다. 특별한 투자 조언이 있다면 그와 반대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
42. 일반적인 추세를 보고 다음 주식을 선별하라
약세장에서 좋은 수익을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일반적 추세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20년 이상의 경력자이다.
45. 어떤 기업이 파산에 이르렀다는 주스 뉴스를 보면 기업에 주목하라. 그라이슬러의 주가는 50달러였다. 그라이슬러가 파산 지경에 이르러 주가는 3달러를 형성했다. 나는 3달러에 매입했다. 브로커는 빨리 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로 행동했다. 50달러짜리가 3달러에 거래되는데 판란이 웃기는 소리였다. 망하면 3달러 손해였지만 회생하면 30달러는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운이 따랐고 크라이슬러의 주가는 150달러까지 치솟았다.
46. 분석가들의 보유하라는 말은 웃기는 이야기이다. 과거에는 쌌지만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팔아야 한다. 판단의 근거는 객관성을 유지한 자신의 생각이 있다.
47. 차트 수익은 가능하지만 손실은 필연이다. 차트로 어제와 오늘은 알 수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이다. 차트로 미래를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은 돈을 죽이는 그들 가운데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다들 얼마 못 가 증권가를 떠났다 차트를 신용하는 자의 가장 큰 불행은 처음 차트 이용으로 한 번 성공하여 후로 차트를 맹신하는 것이다.
48. 내가 관심 갖는 두 개의 차트 이론은 MW이론, 이중상승, 이중하락 이론이다. 즉 W자 모양의 차트의 최저점이 우상향하고 있다면 계속 상승 차트가 M자 모양, 이중하락, 즉 M자 모양의 차트의 최고점이 우하향하고 있다면 계속 하락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W자 모양이 계속 반복되면 바닥이라는 이야기이다. 나는 차트 신봉자는 아니지만, 이 두 가지 차트 이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단 보조 수단이다.
49. 머니 매니저
남의 돈으로 투자하며 상당히 어리석은 집단이다.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한사코 말리고 싶다. 헤지펀드는 사기이다. 투자 컨설턴트 그들의 기쁨은 고객의 고통이다. 수수료만 챙기면 만사 OK다 .
50. 마무리 조언
손해를 보는 것도 모험의 일부이다. 내게 아들이 있다면 첫째는 음악가, 둘째는 화가, 셋째는 소설가를 시킬 것이다. 그러나 넷째는 다른 세 형제를 먹여 살리기 위해 꼭 투자자를 시키겠다.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은 절대 잃어버린 돈을 찾고자 애쓰지 말라는 것이다. 손실을 보았다면 즉시 그것을 받아들이고 0부터 다시 시작하라. 기왕에 투자를 시작했다면, 적어도 이익을 내라. 펀드매니저가 16시간씩 일하는 것에 기죽지 마라. 시간의 95%는 시간 낭비다. 왜냐하면, 그들이 생각하는데 할애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에 있어서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계속 끊임없이 생각하라. 누구든 자신의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생각하기만 한다면, 그는 일하는 시간에 상관없이 이미 90%의 동료를 앞서 나가는 것이다.
51. 열 가지 권고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52. 열 가지 금기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러운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또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당기 수익을 얻기 위해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수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공부해서 돈 좀 벌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 버프 도르마이어 지음 (0) | 2024.05.06 |
---|---|
슈퍼 트레이더 / 반 K. 타프 지음 (0) | 2024.05.06 |
위대한 투자자, 위대한 수익률 / 매그너스 안젤펠트 저 (0) | 2024.05.03 |
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법 / 스탠 와인스타인 지음 (0) | 2024.05.03 |
주식투자의 지혜 / 천장팅 저 / 에프엔미디어 (0) | 202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