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가 기준봉 매매기법.. 시중에는 이와 비슷한 매매기법들이 많다. 상한가 다음 캔들의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매매기법들이 있다. 그 중에서 상한가가 발생하고 이후 거침없는 하락이 일어났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매매기법이다. 배경설명을 먼저 하자면, 상한가 다음날 길게 윗꼬리를 남기고 상한가 당일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전날 종가보다 살짝 띄우는 척하고 하락, 또 띄우는 척하고 하락.. 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름 위에서 매수한 개미들의 애간장을 녹인다. 명심해야 할 진리같은 격언이 있다. "상승 후 조정" 이라는 말, 이것은 비단 눌림목 매매를 위한 원칙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을 강조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사적은 제하고..
상한가 발생 이후 줄기차게 하락한 경우에는 상한가 중심선에서 작은 단양봉이 출현하면서 장이 마감하는 경우가 있다. 정찰병 정도라면 매수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분할 매수로 전체 매수 계획 수량의 1/3 미만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날 10%이상(vi) 상승하면 수익청산하면서 캔들의 흐름을 본다. 옆으로 횡보하는 캔들의 모양이 나온다면 상한가 당일 거래량, 즉 세력들의 투입자금을 담보로 하여 음봉에 사고 양봉에 빠는 일명 감자탕 매매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양봉 이후에 계속하락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때는 위 그림에서 1번, 즉 상한가 일봉의 시가 또는 저가를 기준으로 분할매수에 진입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2번 위치에서 일부를 매수하고, 다행스럽게 다다음 날 vi가 걸리는 가격대 한호가 아래에 매도하였다. 하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아 추가로 하락할 경우에 2차 매수를 계획하였다. 매수 시점은 오후3시 정도까지 양봉을 유지하고 있으면, 단양봉에서 진입한다. 그렇게 3번 자리에서 다시 매수진입 하였다. 하지만 추가로 하락, 이 때부터는 무조건 물타기를 하면 위험하다. 기다렸다가 당초 계획대로 최저가격인 248원 부근에서 추가매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다른 종목을 매수하느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암튼 다행스럽게 오늘 20이상 슈팅이 나왔고, 10%이상 수익을 보고 전량 익절하였다.
향후..
케이바이오는 테마주이다. 480일선이 저항선이고, 240일선이 지지선의 역할을 한다. 아직 이 두선의 간격이 넓으므로 본격적인 상승이 나오려면 오늘 처럼 바닥권에서 슈팅이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오늘 윗꼬리가 달리지 않고 장대양봉인 상태로 마감되었다면, 기다렸다가 Ai 매매기법으로 접근할 수도 있고, 오늘만들어진 장대양봉을 기준으로 중심선 매매를 해도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윗꼬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매물이 나왔든지, 아니면 세력들의 차트그리기 인지는 몰라도, 당분간 하락하면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1~3일 이내 오늘 윗꼬리 부분을 감싸는 양봉이 나올 경우라면 설사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때까지는 매수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이 종목은 관심종목으로 담아두고 가끔 보면서 다음 기회를 노려야 겠다.
'내 맘대로 매매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양금속(1) 매매일지(2024.09.19.) (5) | 2024.09.19 |
---|---|
샤페론(2) 매매일지(2024.9.19.) (9) | 2024.09.19 |
샤페론(1) (2) | 2024.09.04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3) (0) | 2024.09.04 |
웨이버스 매매일지(1) (0)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