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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돈 좀 벌자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 / 앨랜 S. 팔리 / 이레미디어

by 현지윤 2025. 8. 3.

현대 시장의 본성은 사악함이다. 함정 그리고 함정을 놓는 행위는 현대의 전산화된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이다. 시장 자동매매 프로그램은 빛의 속도로 호가창을 관리하며 자신의 의지를 실현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 강력한 힘은 재료가 나온 이후 특히 기승을 부린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투자자는 재료에 따라 주가가 출령이는 동안 그 함정을 역이용하지 못하고 과민하게만 반응한다. 

 

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로 생존하고 싶다면 다음 3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포지션이나 편향과 맞든 맞지 않든 간에 시장이 말하는 바를 파악하다. 둘째, 진입하거나 물러설 최적의 가격과 시기를 찾아라. 셋째, 실시간으로 확률을 조정하면서 날카롭게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것이다. 

 

함정은 대개 추세가 전환되는 과정에 있는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많이 발생한다. 양봉과 음봉이 교차하고 반대 방향으로 연속적인 갭이 나타나는 것은 추세 전환을 말해주는 확실한 신호다. 이러한 상황에서 2가지 방어적인 진입 전략이 효과적이다. 하나는 한발 물러서서 흔들기가 끝날 때까지 지지 구간과 저항 구간의 경계를 살핀 다음 진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원하는 추세가 형성될 때까지 손실제한 범위를 좁히고 물량을 줄이며 분할 매수로 진입하는 것이다. 

 

추세가 횡보장일 때가 성공적인 스윙 트레이딩 전략의 핵심이다. 주식, 선물, 외환, 채권을 비롯한 모든 금융시장과 분봉, 일봉, 주봉, 월봉 등 모든 차트는 방향성 추세와 비방향성 회보를 오간다. 횡보장은 상향 추세나 하향추세보다 오래 유지된다. 횡보장에서 추세 전략을 쓰거나 추세장에서 횡보전략을 쓰면 돈을 잃기 쉽다. 또는 횡보에서 추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돌파가 발생한다. 

 

지금도 많은 투자자들이 패턴 실패에 대한 인식 없이 기만적인 상향 돌파라는 함정에 걸려든다. 이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3단계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첫째(작용), 오랫동안 지속된 박스권을 강력한 거래량으로 돌파한다. 둘째(반작용), 돌파 이후 시장은 이것을 곧바로 올리는 게 아니라 다시 한번 주가를 떨어뜨린다. 셋째(해결), 주가를 떨어뜨린 다음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주가는 추세적으로 상승한다.

두번째인 반작용에서 추세가 꺾이고 되돌림이 발생하는데 이때가 두 번째 매수 기회다. 이때 기준이 되는 지지선을 기계적으로 찾아서는 안된다. 변동성이 줄면서 봉의 길이가 짧아지면 매수신호다.

 

[60분봉 차트와 스톡케스틱을 활용한 스윙 전략]

스톡캐스틱은 5,3,3 으로 셋팅하고 20이하 일 때 매수한다. 이동평균선 위에 주가가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60분봉 차트에 스토캐스틱을 적용한다. 60분봉 차트에서 이평선이 5,20,60,120선으로 표시한다. 이평선이 120일선 위에 올라타면서 정배열될 때 매수를 고려한다. 그리고 스토캐스틱이 하향 전환하거나 반전할 때 매도 한다.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락 반전시 매수 편향 투자자들이 지켜야할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은 단기/장기 하락장에 모두 적용된다. 첫째, 반전이 일어나면 보다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 공공서비스 업종과 소비성 내구재 업종들 중 1일 평균 변동폭이 2%이내인 종목을 선택하면 괜찮은 방어매매가 될 수 있다. 두번째는 스켈핑 매매처럼, 불안한 기간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으로서 수익을 최대한 빨리 취하는 것이다. 반등이 나오면 욕심부리지 말고 바로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 설령 상승돌파가 출현한다고 해도 추세가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계속 보유하는 것보다 첫번째 상승단계에서 매도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는 하락기에는 포지션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규모가 작아야 물량을 털어내려는 흔들기를 견딜 수 있다. 판단이 틀렸다면 작은 손실로 마무리하고 더 낮은 진입 시점을 찾으면 된다. 이처럼 시도가 잦아진다면 조만간 적절한 시점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순환매의 일반적인 형태를 알아두어야 한다. 순환매는 5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강세장이 무너지면 가장 차트가 나빠 보이는 부진한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렐리가 가열되면 첨단기술업종에서 의료, 식품, 제약 같은 방어적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한다. 섯째는 경기가 둔화되거나 정체되면 원자재 업종에서 블루칩으로 자금이 이동한다. 넷째 경기 확장의 초기 단게에는 순환주로 자금이 몰리고 본격적인 확장 단게에서는 순환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간다. 다섯째, 미국 시장에서는 달러가 강하면 소형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달러가 약하면 원자재 주가 상승세를 보인다. 

 

거래량에 대하여 가격의 의도를 먼저 드러낸다고 배웠다. 그러나 사악한 시장에거 거래량은 더 이상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물론 거래량 데이터는 여전히 가격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외가 너무 많다보니 거래량 지표만 믿고 섣불리 매매를 하였다가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거래량 데이터를 믿을 수 있을 때는 언제인가? 가장 신빙성 높은 시나리오는 돌파에 많은 거래량이 실리는 것이다. 최소 60일 평균거래량에 300% 이상 실려야 한다. 여기에 더해서 주가가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저항선이나 지지선을 빠르게 돌파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강한 추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예측 매매전략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선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낸다. 이 경우 한쪽으로 무게추가 급격하게 기울 수 있기 때문에 민첩하게 행동해야 한다. 한쪽이 투항하면 상향 돌파나 하향 돌파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전투가 진행되는 양상을 지켜보다가 한쪽이 우세를 차지했을 때 롱 또는 숏 포지션을 잡으면 된다. 좋은 포지션은 통근 열차와 같다. 하나를 놓지더라도 다음 열차가 정시에 도착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 기회도 없는데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면 여지없이 돈을 잃을 뿐이다. 대게 적시에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잃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두려움을 극본하는 한가지 방법은 일단 뛰어들어서 돈을 잃어보는 것이다. 투자자가 되려면 손실을 감수하는 맷집을 키워야 한다. 다만 소액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손실폭을 좁게 설정해야 한다. 큰돈을 잃지 않고도 단기간에 수천번의 매매 경험을 지닌 명실상부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인일 확률이 높다. 이들은 파트타임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장기 차트가 적당하다. 일간차트 보다는 주간차트를 통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 평일에는 본업에 종사하고 주말의 포지션을 평가하고 주문을 넣으면 된다. 주간 차트는 노이즈를 걸러내고 주요추세를 보여준다. 매매를 할 때에는 주용 지지선과 저항선을 참고하여 분할매수 하면서 평단가를 낮추는 방법이다. 

 

투자에 실패하지 않고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려면 손실은 필수적인 요소처럼 따라다닌다. 손실의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투자 자금을 넉넉하게 확보하거나, 투자 비중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초보투자자라면 수익보다 손실 측명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수익은 리스크에 잘 대응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효과적으로 손절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실의 과정이 공부인 샘이다. 만약 큰 손실을 낸 후에는 더욱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돈을 잃으면 대게 바로 포지션을 갈아타고 손실을 만회하려고 한다. 본전을 찾는 일에만 몰두하다보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만든다.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상황을 판단하여야 한다. 한 달에 잃어도 되는 한도 금액을 설정하고 그 이상 손실이 나면 그 달은 매매를 쉬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매매를 돌아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