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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매매일지

웨이버스 매매일지(1)

by 현지윤 2024. 8. 30.

 

 

휴대폰에서 거래일지를 캡처한 것이라 양해해주세요.

 

웨이버스 매매일지(24.7.24.~24.8.30.)

2023년 초에 240일선을 돌파 후 480일선에 터치하고 하락, 아직까지 240일선과 480일선의 간격이 크다. 그러면 기다린다. 다시 2023년 중순경 같은 패턴이 반복되었으나 하락이후에도 두 이평선간의 간격이 크다. 그러면 다시 기다린다. 그리고 두 이평선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돌파하였다면, 구체적인 매수타이밍을 고려한다. 그렇다면 정말 기다려야 할까? 아니다. 검색식을 돌파한 장대양봉을 찾고, 그 이전에 차트의 흐름을 보며 대량자금이 들어왔는지를 유추하면 된다. 매수타이밍을 잡는 방법은 각자가 선호하는 매매기법이 있을 터, 2024년 5월경 저점과 6월 고점에 대한 피보나치 수열로 정해도 되고, 같은 기간 상승폭 전체를 장대양봉인 기준봉으로 가정하여 중심선 매매를 해도 좋다. 나의 경우에는 후자를 따랐다. 한번 수익을 보고 다시 들어갔는데, 8월초 주식시장 전체가 급락하면서 종목도 박살이 났다. 손절에 대한 생각도 했는데, 아래 거래량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홀딩, 추가매수를 거래량이 들어온 장대양봉이 다시 출현하고 그 봉을 기준으로 중신선매매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급등이후에 조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 거래량으로 세력의 자금이 들어왔으면 이후 부터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세력들의 몫이다. 나는 세력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많은 돈을 벌기 바라는 마음으로 편승하여 수익을 챙기고 나온다. 마지막으로 매도한 캔들은 기준봉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니 기다렸다가 중심선 매매로 다시 진입이 가능하다. 흐름으로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끝.

 

 

 

(사족이니 읽으실 분만...)

매수티이밍을 잡을 때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나 같이 오늘 매수했다가 내일 팔거나 최대한 이번주 안에는 매도하는 단타매매 또는 스윙매매를 하려는 투자자는 그 기간 안에 오를 가능성을 무엇으로 점검하는가? 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다.

내일 오를 가능성, 이번 주에는 오를 가능성이 있는가? 나는 이 질문의 해답을 이평선과 거래량, 캔들의 형태, 그리고 여러 보조지표를 보며 결정을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것은 거래량과 캔들의 모양이다. 사실 주식 고수들이 말하는 것처럼 종목분석이나 테마, 공시 등의 정보를 보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잘 모르겠다. 그래서 큰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주식 투자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 역시 아니다. 아무튼...

 

나의 경우, 일봉 기준 단타매매는 이평선의 돌파 또는 윗꼬리 터치하는 형태 등을 보면서 판단한다. 위 왼쪽 사진에서 480일선(빨간색)과 240일선(검정색)의 관계를 기준으로 두고 판단한다. 물론 이것은 240 Vs 480 이나 60 Vs 120, 20 Vs 60, 5 Vs 20 의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쉽게 말해서 나는 눌림매매기법을 기준으로 매수를 진행하는데, 급등 뒤에 조정온다는 진리와 같은 격언을 토대로 생각한다. 열배열에서 상위 이평선을 터치하면 조정을 보인다. 어디까지 조정을 보일 것인가 하는 부분은 돌파내지 터치의 캔들흐름과 그 이전에 역망치 모양의 급등락 캔들의 출현으로 얼마나 매집의 흔적이 있는가? 등의 상황을 본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으니, 보다 간단하게 말하면, 장대양봉에 거래량이 이전 평균보다 300~500%이상 거래대금이 300억원 이상이면, 출현한 장대양봉을 기준봉으로 해서 캔들의 중심에 선을 긋고 중신선매매를 준비한다. 위 오른쪽 그림에서 처럼 480선을 돌파하고 조정을 보이는 캔들은 피보나치수열의 중간값(50)을 기준으로 1차매수를 진행한다. 오를 수 있는 확률이 51%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확률 51%를 확신할 수 있는가? 당연히 확신하지 못한다. 다만 설령 주가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손절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비중이거나 아니면 하락해도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전저점 가격을 감안해서 매수한다. 하락하더라도 내 맨탈을 잡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장대양봉을 만든 세력이 수백억을 투입해서 자기들끼리 통정을 하든 무슨 지랄을 하든지 간에 자기들이 돈을 벌고 싶다면 주가를 끌어 올려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나야 그들의 행위에 그저 밥숟가락 하나 올리는 정도이다. 쓰다보니 글만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줄이기로 하고 다음기회에 다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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